고산윤선도 유물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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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람, 그리고 자연을 노래한 시인

고산 윤선도 박물관

윤선도 박물관

녹우당전경

녹우당

녹우당은 해남 연동마을의 해남 윤씨 종택을 일컫는다 녹우는 녹음이 우거진 때 비가 내린다는 뜻과 동시에 선비의 변치 않는 절개와 기상이라는 의미도 담겨져 있지만 어초은파의 시조인 윤효정이 강진에서 해남으로 터를 옮긴 이후로 지금까지 해남 윤씨 종가의 터로 유지되어 왔다
비자나무숲

비자나무숲

녹우당 뒷산인 덕음산 중턱에 500여년 된 400여 그루의 비자나무가 있다. 뒷산의 비자나무 숲은 어초은이 "뒷산의 바위가 보이면 이 마을이 가난해진다" 는 유훈에 따라 후손들이 식재했다 이 숲은 문화적 생태학적 보존 가치가 높아 1972년 천연기념물 (제241호)로 지정 되어 있다
금쇄동

금쇄동

금쇄동에서 「신중신곡」과 「금쇄동기」 등의 문학작품을 저술, 자연을 이용해 연못과 정자 등을 조영한 대표적인 고산의 원림지이기도 하다 금쇄동은 고산분지형의 산 정상으로 산성의 동 북편은 고산이 「금쇄동기」에서 22개의 비경을 노래한 지명과 어울려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 준다
공재 윤두서 고택

공재 윤두서 고택

조선 후기의 선비화가인 공재 윤두서(1668∼1715)가 살던 집이라고 한다. 윤두서는 겸재 정선, 현재 심사정과 함께 조선 후기의 3재로 일컬어지며, 고산 윤선도의 증손자이다. 윤선도가 풍수지리상 명당터에 이 집을 지었으나, 바닷바람이 심해 다른 곳으로 옮기고 윤두서가 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