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university} 전시관 소개 > 고산윤선도 유물전시관

고산윤선도 박물관을 찾아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서 있는 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곳. 해남은 한반도의 끝이자 시작점인 희망의 땅입니다.

해남은 대륙의 끝이지만 영산강 유역의 다양한 문화요소들이 파급되고 형성 되었으며, 바닷길을 따라 중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고대 해양문화의 이동로로서 화려한 문화를 꽃피운 곳입니다..

이러한 땅끝 해남 땅에 위치한 고산윤선도 박물관은 조선 국문학의 최고봉이라 일컫는 고산 윤선도를 비롯해 실용적인 학문을 추구하고 뛰어난 예술적 감각으로 혁신적인 그림 세계를 개척한 공재 윤두서 등 해남 윤씨가 사람들이 남긴 1775점의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있는 박물관 입니다.

고산윤선도 박물관은 해남 백련동에 터를 잡은 이래 500년이 넘도록 한 곳에 살아온 해남 윤씨 어초은공파 사람들의 삶과 문화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해남윤씨가의 학문과 예술을 볼 수 있고, 수많은 문인과 예술가들의 문화적 교류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고산윤선도 박물관에서는 호남의 대표적인 명문 종가이자 오랜 전통과 문화를 간직한 녹우당의 문화유산을 일반인들이 누구나 쉽게 보고 이해하고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제작하였습니다.

저희 박물관에서는 이곳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을 위해 다도체험을 비롯해 판화체험,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고전강좌 등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마련하여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고산윤선도 박물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녹우당의 문화유산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자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서비스로 여러분과 한층 가까이 다가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산윤선도 박물관 직원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