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재 윤두서와 아들 윤덕희 부자의 말 그림  선보여 -

고산윤선도 유물전시관은 조선후기 우리나라 대표적인 문인화가인 공재 윤두서와 아들 낙서 윤덕희의 말 그림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을  10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산윤선도 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공재 윤두서는 우리나라 회화사에서 특히 사실주의와 풍속화에 있어서 선구자적인 화풍을 이룩한 화가로 높이 평가를 받고 있는 화가로 아들 낙서 윤덕희와 손자 청고 윤용에까지 3대에 걸쳐 화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말 그림에 있어서도 공재 윤두서는 사실주의적인 화풍을 바탕으로 하여 아들 낙서 윤덕희와 함께 가장 뛰어난 화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공재 윤두서와 아들 낙서 윤덕희의 대표적인 말 그림 21점을 선정하여 전시하는 것으로 말 그림을 통해 다양한 말의 모습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별기획전은 오는 10월 4일(금)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식에서는 식전공연과 함께 개막커팅, 작품해설과 함께 공재 윤두서 연구 전문가인 차미애(국외소재 문화재 재단)박사의 특별강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