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고 학생들 다도체험시간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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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4 13:02
○고산의 정기와 체취가 어린 녹우당에서 다도체험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흠뻑 느끼고 있다.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은 지난 13일(수) 부산국제고 학생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남의 대표적인 전통문화공간인 녹우당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도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날 남도의 문화를 보고 체험하기 위해 해남을 찾은 국제고 학생들은 이곳 녹우당에서 고산의 문학과 공재의 예술혼이 들어 있는 고산유물전시관을 관람한 후 다도체험실에서 해남다도의 역사를 배우고 차를 직접 시음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다도체험은 녹우당이 자리한 백련동에서 채취한 연꽃차를 직접 우려 시음해보는 시간을 마련하여 연꽃차를 처음 접한 학생들은 새로운 경험에 모두 즐거운 표정이었다.
○이날 다도체험에 참가한 국제고 학생은 “이곳 녹우당에서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다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되어 뜻깊었고 즐거웠다며 오랫동안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기뻐하였다.
○고산유물전시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도체험은 현재 학생들의 체험학습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일반인들도 단체를 중심으로 신청을 하면 일정을 협의하여 다도체험에 참가 할 수 있다.
○한편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은 녹우당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우리 문화의 가치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도체험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